드디어 공개된 갤S7 G5 ...

MOBILE WORLD CONGRESS 2016
드디어 개봉되었군요..
스펙 등등.. 개인적으로 갤럭시S6만 구린폰이 된거 같네요~

◇카메라 성능에 힘 싣고, 같은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 채택= 두 제품은 기존 어떤 시리즈보다 유사한 점이 많다. 우선 스마트폰의 DNA격인 모바일프로세서(AP)가 같다. G5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20을 채택했다. 삼성은 명칭을 공식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퀄컴 스냅드래곤820과 자체 개발한 엑시노스8890을 함께 사용했다. 두 제품 모두 24시간 내내 날짜, 요일, 알림 정보 등을 안내하는 '올웨이즈온' 화면을 채택했다. 화면을 꺼도 디스플레이 위쪽 부분에 '올웨이즈온' 화면이 뜬다. 올웨이즈온 화면의 크기도 비슷하다. 스마트폰 디자인을 가리고 올웨이즈온 화면만 본다면 어느 제품이 S7이고 G5인지 구별하기 쉽지 않을 정도다. 카메라 기능에 힘을 실은 점도 유사하다. S7은 듀얼 픽셀 센서를 채택해 밝고 선명한 화질에 무게를 뒀다면, G5는 듀얼 카메라로 광각 촬영에 방점을 찍었다

 

갤럭시S7...

<삼성전자는 21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센변 센터(CCIB)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6'을 열고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 360도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기어 360'을 공개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의 모습.>

갤럭시S7·S7 엣지는 스냅드래곤 820(일부 지역·사업자별로 다를 수 있음),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4GB 램 등 최신 재원을 탑재했다. 디자인을 비롯해 갤럭시S7·S7 엣지와 비교해 두드러진 변화는 없었다. 후면 카메라 성능은 1200만화소로, 오히려 400만화소가 줄었다. 

갤럭시S7·S7 엣지의 가장 큰 변화는 카메라 기능 강화다. 차세대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으로 자리 잡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위해 카메라, 배터리, 게임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갤럭시S7·S7 엣지는 전면과 후면에 조리개값 F1.7의 밝은 렌즈를 장착했다.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하게 찍는다. 빠른 오토포커스를 위한 '듀얼 픽셀', 오랜 시간 촬영한 영상을 압축해 짧은 시간에 보여 주는 '하이퍼 랩스', 파노라마 촬영 중간중간에 피사체의 움직임을 기록할 수 있는 '모션 파노라마 기능'을 적용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동영상과 사진 촬영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했다.

갤럭시S7·S7 엣지는 모바일 게임 시장의 빠른 성장과 고사양 게임 콘텐츠 시장 확대에 따라 소프트웨어를 게임에 최적화했다. 다양한 편의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임 론처'와 '게임 툴스'를 탑재했다.

  

G5 배터리 교체는 이런식으로 교체가 되네요 신기방기

'G5'속도 2배 올리고, 카메라 2개 탑재

G5에 적용된 '올웨이즈온' 기능도 편리하다. G5는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시간이나 요일, 날짜, 배터리 상태 등 기본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문자나 소셜미디어 알림도 디스플레이에 24시간 표시된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단순히 시간이나 날짜를 확인하기 위해 하루에 150여차례나 스마트폰 화면을 켠다고 한다. 올웨이즈온 기능은 스마트폰 화면을 켜는 횟수를 줄여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G5 뒷면에는 듀얼 카메라가 적용됐다. 화각은 각각 135도와 78도다. 특히 135도 화각 카메라는 스마트폰 내장형 카메라로는 최대 각도다. 보통 스마트폰 카메라보다 약 1.7배 넓은 영역을 찍을 수 있어 풍경 사진을 찍을 때 좋다. 이 밖에 배터리 전체 용량의 80% 수준까지 충전하는 데 35분이면 충분한 '퀵차지 3.0' 기능을 지원하고, USB-C 타입 포트와 저전력 위치확인 기술이 적용됐다. 기반 응용프로그램(앱)을 사용할 때 전력소모를 줄여 스마트폰을 오래 쓰도록 돕는 기능이다.

종합

◇돌아온 'SD슬롯'과 '탈착식 배터리'= 소비자가 아쉬워했던, 사라진 기능을 부활시킨 것도 비슷하다. 일체형 풀 메탈 스마트폰이 대세가 되면서 소비자 사이에서는 마이크로SD 슬롯과 탈착식 배터리가 사라진 점을 가장 큰 아쉬움으로 꼽아왔다. 이를 고려해 삼성전자는 마이크로SD 슬롯을 부활했다. S7과 S7엣지 상단 테두리 부분에 SD슬롯이 추가됐다. G5는 SD 슬롯과 함께 탈착식 배터리를 적용했다. 디자인은 일체형처럼 보이지만 스마트폰 하단부를 서랍처럼 빼면 배터리가 분리된다. 탈착식 배터리를 찾는 소비자에게는 상당한 매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차별 포인트는 '모듈 방식'과 '방수방진'= 두 제품이 확연히 구별되는 차별적인 기능도 있다. G5는 모듈 방식이 가장 눈에 띄는 기술적 변화다. 기본 모듈이 되는 G5의 하단부를 빼서 카메라, 오디오 기능에 특화한 다른 모듈을 바꿔 낄 수 있다. 카메라 모듈인 'LG 캠 플러스'를 끼우니 잡는 느낌이 소형 DSLR(전문가용 카메라)과 비슷한 느낌이 나 안정적이었다. 오디오에 특화한 '하이파이 플러스' 모듈을 끼웠더니 작지만 고급 오디오의 고품질 음향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