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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7 언팩 하이라이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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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스마트폰이 나타났다" 갤럭시 노트7 언팩 하이라이트 7

   

  '패블릿(phablet)[1]의 원조' 갤럭시 노트7의 실체가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2일(이하 현지 시각) 삼성 갤럭시 언팩(이하 '언팩')이 개최된 미국 뉴욕 해머스타인 볼룸은 약 1000명의 인파로 발 디딜 틈 없었는데요. 이날 행사장 입구에선 본 행사 시작 2시간 전부터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스마트폰의 최신 버전을 소개하는 자리"란 인사말과 함께 연단에 올랐는데요. 참석자들은 '자기 표현에 적극적인 세대를 위한 새로운 캔버스' 갤럭시 노트7의 탄생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일곱 가지 순간을 정리, 요약했습니다.

   

#1. 뉴욕런던리우 동시 진행으로 한층 뜨거워진 열기

이번 언팩은 뉴욕런던(영국)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 등 3개 도시에서 생중계 형태로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런던과 리우데자네이루는 각각 2012년과 올해 올림픽 개최(예정)지이기도 하죠. 이날 삼성전자는 리소토의 마라톤 선수 '셰포 마티벨리(Tsepo Mathibelle)'를 예로 들며 선수들의 끊임없는 도전정신처럼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발전시켜온 개발진의 노력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2. 관객들, 가상과 현실 넘나들며 '노트7 세계'로 입장

이날 갤럭시 노트7의 혁신을 소개하던 고동진 사장은 실물 공개 직전, 객석에 삼성 기어 VR(이하 '기어 VR') 착용을 권했는데요. 관객들은 기어 VR로 감상하는 특별 영상을 통해 현실 세계에서 가상 세계로, 다시 갤럭시 노트7의 세계로 이동했습니다. 마침내 갤럭시 노트7이 진짜 모습을 드러낸 순간, 행사장에선 일제히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3.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 '완벽 대칭 디자인'으로 눈길

이번 언팩에서 단연 눈에 띄는 변화는 노트 시리즈 중 최초로 탑재된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였습니다. 갤럭시 노트7은 상하좌우와 전후면 모두 대칭을 이루는 엣지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또한 대화면 제품인데도 한 손으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그립(grip)감을 제공합니다. 실제로 이날 갤럭시 노트7 소개에 나선 저스틴 데니슨(Justin Denison)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는 외관부터 UX까지 세심하게 향상시킨 디자인 부문에서의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4. 펜이고 붓이며 만능 요술봉… 기술감성 집약된 S펜

S펜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인데요. 갤럭시 노트7의 S펜은 실제 필기구에 가깝게 정교해졌습니다. 그림도 자유자재로 표현할 수 있죠. 방수 기능을 갖춘 데다 △번역기 △돋보기 △GIF 파일 캡처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추가됐습니다. 흡사 요술봉과 같은 S펜의 기능이 하나씩 소개될 때마다 객석에선 탄성이 쏟아졌습니다.

   

#5. '큰 화면' 특성 살려 엔터테인먼트 경험 대폭 강화

스마트폰의 대화면은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때 특히 빛을 발합니다. 갤럭시 노트7은 △HDR[2] 스트리밍 영상 △불칸(Vulkan) API[3] 기반 게임 △듀얼 픽셀 카메라를 지원하며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대폭 강화했는데요. 대화면이 좋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몇 가지 더 늘었습니다.

   

#6. 안전성편리성 둘 다 잡은 '홍채 인식 모바일 보안'

갤럭시 노트7은 지문 인식에 이어 홍채 인식까지 지원, '안전하면서도 편리한 모바일 보안'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켰습니다. 홍채 인식 보안이란 개개인의 고유한 홍채 정보를 '디지털 서명'으로 활용하는 방식인데요. 이번 언팩에선 스마트폰을 잠시 응시하기만 해도 인증이 완료되는 홍채 인식 기능 활용 기능 '보안 폴더(Secure folder)'와 '삼성 패스(Samsung pass)'가 소개되며 기대를 모았습니다.

   

#7. "단순 스마트폰 넘어 모바일 경험 제공 관문 될 것"

이어 무대에 오른 수잔 드 실바(Suzanne de Silva) 삼성전자 미국법인 차장은 삼성전자의 모바일 생태계를 설명했는데요. 그는 갤럭시 노트7에 대해 "하나의 스마트폰을 넘어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관문(gateway)이 될 것"이라며 "가상현실에서부터 피트니스, 모바일 결제에 이르기까지 모바일 생태계의 중심에서 갤럭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약 1시간 동안 계속된 언팩은 매 순간 놀라움을 자아내며 전 세계 미디어의 이목을 사로잡았는데요. 삼성전자 뉴스룸은 언팩 이후에도 갤럭시 노트7의 매력을 다각도로 조명, 분석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행할 예정입니다. 후속 기사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