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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대 수업 참여율 64%…의대생 복귀 현황은?

by 젊은 헐랭이 2025.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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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2학년 학생들의 수업 참여율이 **64%**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전국적으로 의대생 복귀가 점차 이뤄지고 있는 현상을 보여주는 지표로, 의료계 갈등 속에서도 점차적인 정상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려대 의대를 중심으로, 서울대·연세대 의대의 수업 참여율 현황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수업 거부 사태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고려대 의대 본과 2학년, 64% 수업 참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2학년 재학생 74명 중 47명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어, 약 63.5%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초반에는 참여율이 낮았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학교 관계자의 설명과도 일치합니다.


서울대·연세대 의대도 복귀 움직임

서울대 의대 본과 4학년의 수업 참여율은 약 65%, 연세대 의대는 약 47%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이른바 ‘SKY 의대’의 참여율이 서서히 오르고 있다는 점은, 단일 대오로 수업을 거부하던 분위기에서 변화가 감지되는 대목입니다.


의대생 복귀와 집단 거부의 갈림길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하며 일부 의대생들이 수업을 거부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많은 학생들이 점차 수업에 복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대 의대에서는 수업 거부를 지지하는 설문에 **79%**가 찬성했지만, 실질적인 참여율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한의과대학협회의 주장과 참여율 해석

한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전국 15개 의대의 수업 참여율이 **3.87%**에 불과하다고 발표했지만, 이는 온라인 강의 시스템의 특성상 단순 접속만으로 참여로 집계된 경우도 있어 실제보다 과장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연세대 교수들, 학생 복귀 촉구

연세대학교 교수진 517명은 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독려하며, 정부에 내년도 의대 정원 3058명 확정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양질의 의학교육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교육부의 대응은?

교육부는 이달 중순까지 학생들의 복귀 현황을 지켜본 뒤,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정부는 정상적인 교육환경이 회복된다면, 내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기존 3058명으로 되돌리겠다는 계획을 이미 언급한 바 있습니다.


 

🔍 결론 및 전망

이번 고려대 의대 수업 참여율 통계는, 겉보기엔 강경하게 보였던 의대생 수업 거부 분위기 속에서도 변화의 조짐이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향후 정부와 교육부의 정책 방향, 그리고 의대 내부의 논의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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